문일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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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뉴스] [fn이사람] 오진아 시민입법 플랫폼 '국회톡톡' 운영책임자 "평범한 시민이 법 만드는 주체 돼야" -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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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문일여고 동문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금번 문일여자고등학교 총 동창회 회장을 맡은 2회 졸업생 정수진 입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는데, 가장 순수하기도 또 가장 치열하게 생활하기도 했던 여고시절

맺은 인연은 더 없이 소중하고 오래갈 수 있는 인연임에 분명 할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바쁜 삶과, 쉼 없이 돌아가는 생활 속에서

그런 연인들을 잊어버리고 살지는 않았나 제 스스로 돌이켜 보며 반성하는 마음으로,

부족한 많은 제가 감히 동문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마 각 기수별로 모임도 있고, 친한 친구들의 친목 모임도 있겠지만,

총동창회를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며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서의 동문회의 건립은 오랜 기간동안 제 개인의 꿈이자, 모든 문일 동문인의 바램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우리 동문인들은 다양한 사회분야, 가정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훌륭한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바라는, 그리고 모든 동문들이 원하는 동문히상은 누구 하나의 노력으로, 단 시일내로 이루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선후배간에 우애 있는 생활로 서로 이끌어 주는 동문회 건립에 대한 마음이 밑거름이 되어 존경받는 선배로,

사랑받는 후배로 참여할 수 있는 동문회가 5년 후, 10년 후에는 이루워지리라 생각하며 저 또한 그 밑거름의 초석이 되리라 다짐해 봅니다.

끝으로 동문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립니다.그럼 각 가정과 일터에서 행복과 성공이 넘쳐나길 기원하며 말을 맺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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