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일여자고등학교

교육·홍보·역사관

우리 학생들의 손놀림은 놀랍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1위를 고수한 이벤트에서 탈렌트 정일우는 본교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수능시험을 마친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약간의 여유를 찾은 듯하다. (본교 행사에 참여한 정일우의 모습)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모아 풍성하게 준비한 문원축전, 많은 친구들의 갈채와 격려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문원 축전에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오였다. 올해도 모두 고생하고 노력하여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우리학교의 자랑 youth 봉사단.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은 이른 아침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와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이를 인정하여 교육감상(단체 및 개인)을 수상하는 영광도 차지했다.

신록이 넘치는 5월, 세상은 많은 말을 했지만 우리는 조촐하게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준비한 카네이션을 선생님 가슴에 달아 드렸고, 선생님들은 무겁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 주셨다

올 한 해도 많은 아이들이 노력했고, 또한 많은 아이들이 상을 받았다.
특히 산업자원부가 줒최하고 한국산어기술재다니 주관하는 WATCH21교육·연구 프로그램에서의 성과는 놀라웠다. 2회에 걸쳐 최고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과 한국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졸업식 표정은 이랬다. 지난 3년을 뒤로하고 떠나자니 즐거움보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우리는 선생님들의 격려와 사랑을 받으며 때로는 우리 스스로 서로를 위로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이겨냈다. 언젠가 큰 사람이 되어 찾아오리라는 약속을 감히 하며 우리는 교문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