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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자료

[현장르포] 여름방학 '공부방' 운영실태
  • 작성일2005.08.12
  • 조회수1281
 “손바닥에 그림물감을 묻힌 뒤에 종이에 살짝 대기만 하세요. 자자 천천히… 순서대로… 한꺼번에 몰려들면 안돼 얘들아.”

 

지난 10일 오후 2시 남동구 만수1동 '산돌 공부방'. 자원 봉사겸 공부방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 하진영(문일여고 1년)·차유진(문일여고 1년)양이 10여명의 아이들에게 연방 주의를 당부하지만 쇠귀에 경읽기. 순식간에 하얀 종이는 온갖 색깔에다 크기도 제각각인 손과 발로 도배가 되고 말았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보물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