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성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여고생을 대상으로 호신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일 신명여고, 16일 문일여고에서 진행되는 이번 호신술 아카데미는 이론교육과 함께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전임강사로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기수업을 진행된다.
특히 호신술 실전교육은 감각켜기-반응하기-대처하기를 기반으로 소리지르기 연습부터 위기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처요령을 알려준다.
배진교 구청장은 “내년부터는 경비업체인 ㈜에스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본격적인 학교순회교육을 진행함은 물로 주민으로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해 성폭력 없는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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