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너무 좋아요, 가르치는 것도 좋고 함께 하는 시간이 마냥 좋아요”어린이가 너무 좋아 ‘봉사할 곳 어디 없나’ 찾아다니며 수년간 선행을 베풀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드는 3인방이 있다.
인천 문일여자고등학교(교장 문덕진) 3학년 류지혜(19·여), 최기린, 이경선 양이 바로 그 주인공 들이다.
고교 1학년 때 같은학교 학생회장 선배가 베풀어 오던 봉사활동을 선배의 권유로 이어 받아 지금은 활동 영역을 상당히 늘린 상태다.이들은 보육원, 육아원 등 주로 소외된 어린이들이 있는 곳을 찾아 외출도우미와 교육을 담당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