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개학에 맞춰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제통상교육 강의'를 본격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도입 이후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통상교육 강의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맞물려 전국적으로 강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국제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뿐 아니라 도서·벽지, 소규모 학교 등까지 직접 찾아가는 전국적인 '통상 알리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각급 학교 방학기간에도 신청을 받아 지난 1월 인천문일여자고등학교에서 첫 강의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서울 명덕외국어고등학교, 부산국제고등학교, 경기 솔뫼중학교 등 136개 학교에서 201회 강의 신청이 들어와 1만여명의 학생들이 통상교육을 받을 예정이다.